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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연합뉴스] 뇌교육, 초등학생 정서지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 | 2009.04.20

뇌교육, 초등학생 정서지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



뉴욕시 '뇌교육의 날' 지정기념 개최한 '2009 부산 뇌교육세미나'에 학부모, 교사, 교육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해 높은 관심

"뇌교육은 초등학생 정서지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연구결과 발표

한국아동교육학회 발행 교육전문학술지 '아동교육' 18호에 게재

뉴욕시 '뇌교육의 날' 지정을 기념하여 국제뇌교육협회와 부산국학원 공동주최로 '2009 부산 뇌교육 학술세미나'가 20일 국제신문사 4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학부모, 교사,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1월 8일 뉴욕시를 비롯한 미국 내 5개 도시 '뇌교육의 날' 선포, 미주 내 300여개 학교에 뇌교육 보급, 2008년 6월 10개국 참가 국제뇌교육컨퍼런스 유엔본부 개최 등 선진 교육계에서의 한국 뇌교육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특히,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바탕으로 뇌의 근본가치에 대한 원리와 체험적 방법론이 결합된 한국의 뇌교육은 약물, 폭력, 물질만능에 지친 선진 교육계에서 새로운 교육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작년부터 한국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폭력 없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잘 통하는 학교'를 위한 '해피스쿨(Happy School)'에 대한 적용사례와 그동안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오미경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는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미치는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란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뇌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체험적 교육방법에 기반한 뇌교육을 적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뇌교육을 접한 그룹이 정서지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감소되었으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행동도 긍정적으로 변화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이미 한국아동교육학회가 발행하는 교육전문학술지인 '아동교육(Journal of Child Education)' 18호에 영문논문으로 게재되었다.

뇌교육프로그램을 35주간 학생들은 뇌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학습을 토대로 뇌체조, 상상과 집중, 이완과 호흡, 명상, 육체적 움직임 등 뇌상태를 조절하는 다양한 체험적 방법들을 체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정서규제 프로그램들의 효과검증이 단기간 실험실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약 1년에 걸쳐 실제 학교현장에서 장기간 적용됨으로써 그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뇌교육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정서를 표현하며 정서를 조절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정서지능(Emotional Quotient)'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학교폭력과 교유간 교류부족 등으로 인해 인성문제가 심각한 오늘날의 교육현장에 더욱 의미 있는 연구결과라고 발표했다.



두 번째로는 심준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가 '초등학생의 뇌교육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집중력과 전두부 뇌파 활성도 비교'란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심교수는 "14주간의 뇌교육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집중력 상태와 두뇌 활성상태를 뇌파측정 시스템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신체동작을 매개로한 뇌교육프로그램이 체력 및 인내력 향상과 더불어 전두부 우뇌활성에 따른 뇌신경 회로망의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지속적 집중력' 향상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해피스쿨 1호로 사례발표에 나선 성인제 성남초등학교 교장은 "농촌의 소규모학교에 경제적 빈곤과 문화적 혜택에 소외된 학교지만, 뇌교육을 통해 변화된 아이들의 자신감과 인성만큼은 국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자신감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지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자리 잡았다. 나는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들어왔던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 사례발표자에 나선 이정순 교사(부산 동주초)는 "뇌교육은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주는 교육이고, 선생님과 아이들 간의 깊은 신뢰감이 형성된다. 무엇보다, 체험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에서 크나큰 희망을 느낀다.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시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현장에서의 많은 사례들을 발표해 참석한 학부모 및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높은 청소년 흡연율 및 자살률, 학교폭력, 학생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청소년의 인성문제는 이제 전 세계 교육계의 공통된 사안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주목받는 뇌교육에 대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참석한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최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는 부산에 이어 오는 22(수)에 서울 코엑스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엔글로벌컴팩 가입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는 "뇌교육을 통한 홍익인간 교육이념의 세계화"를 모토로 창립된 국제교육단체로, 뇌교육의 학술활동 지원 및 보급, 인증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맨하탄에 세계화 본부를 두고 해외 100개국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출처 : 국제뇌교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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